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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때 꼭 가봐야 할 10곳 2탄입니다. 지금 안내해 드리는 곳도 제주도의 대표 여행지이며 조금 덜 유명하지만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사실 제주도 여행을 할 때 조금 덜 유명한 곳을 가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11. 서귀포 치유의 숲

서귀포 치유의 숲은 이름 그대로 우리의 지친 심신을 치유해 주는 숲입니다. 정말 울창한 나무에서 나오는 좋은 공기를 마시면 힐링이 됩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서귀포 시내에서 가까운 편이라 서귀포 시내 쪽을 여행하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입장료도 저렴한 편이며 프로그램도 몇 개 있으니 참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유의 숲을 걷는데 크게 힘들지 않아 초보자도 가능하며 왕복으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잡고 트래킹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2. 1100 고지

1100 고지는 한라산의 서쪽 방향에 위치한 해발 1,100미터 되는 곳입니다. 자동차로 올갈 수가 있으며 1100 도로를 타고 제주시 시내나 서귀포 시내에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1100 고지에 사람이 가장 많을 때는 눈이 쌓여 있을 때입니다. 이제 곧 겨울인데 한라산에 눈이 오게 되면 정말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왔을 때 한라산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체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1100 고지를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1100 고지는 별을 보는 곳으로 매우 유명해졌는데요. 제주도에서 별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1100 고지입니다. 혹시나 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셔야 하는데요.

 

최근에 인기가 너무 많아져 사람이 많다는 것과 차량이 계속 다니기 때문에 차량의 불빛 때문에 별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리고 한라산 근처는 날씨가 안 좋을 때가 훨씬 더 많다는 것도 알고 가셔야 합니다.

 

13. 방주교회

방주교회는 사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가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사진을 찍으러 많이 가는 곳입니다. 교회 건물이 확실히 예쁘고 독특하기 때문에 아주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방주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 건축물입니다. 인공 수조를 조성해 교회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혹시나 기독교이신 분들은 꼭 가보시고 교회 안에서 간단하게 기도를 하고 나오셔도 좋습니다.

 

14.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 힐은 꽃이나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특히나 수국, 동백 등의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꽃을 보시려면 카멜리아 힐을 추천드립니다. 이 꽃들 외에도 시즌별로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며 산책하기도 매우 좋은 곳이기 때문에 365일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입장료는 현재 9,000원입니다.

 

15. 혼인지

혼인지는 성산에 위치한 곳인데요. 고, 양, 부 삼신인과 벽랑국의 세 공주가 만난 곳입니다. 물론 전설 속 내용입니다. 제주도의 혼인 신화가 전해지는 연못이 있고 산책을 하기 매우 좋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혼인지가 가장 인기가 많은 시즌은 바로 수국 철입니다. 수국이 정말 많이 피며 수국을 제대로 구경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입장료도 없고 언제든지 가셔도 예쁜 곳입니다. 성산 쪽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16. 큰엉해안경승지

큰엉해안경승지는 인스타그램에서 아주 핫한 여행지입니다. 바로 한반도 지형 포토존이 있기 때문인데요. 큰엉해안경승지는 올레길 5코스인데 거기를 걷다 보면 탐방로와 나무들 사이에 보이는 하늘의 모습이 한반도의 지형과 비슷해서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큰엉해안경승지는 이 포토존 외에도 해안 쪽의 절벽을 구경하기 아주 좋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게 되면 파도가 많이 치는데 그 파도의 모습을 보는 것도 매력이 있습니다.

 

17. 가파도

가파도를 가기 좋은 시즌은 바로 4월에서 5월입니다. 왜냐하면 청보리 때문인데요. 청보리 시즌에 가파도를 가게 되면 정말 아름다운 청보리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가파도는 언덕이 없어서 걷기도 매우 편하고 배를 타고 금방 갈 수 있습니다. 마라도를 가기 전에 있는 섬이 바로 가파도입니다. 꼭 청보리 시즌에 가파도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8. 수월봉

수월봉은 제주도 서쪽 맨 끝에 있는 오름입니다. 아주 낮은 오름이며 차로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수월봉에서 서쪽 바다의 모습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월봉에 올라가기 전에 엉알 해안이란 곳이 있는데 이곳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곳은 해안 절벽이 퇴적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정말 신비로운 곳입니다. 낙조도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일몰시간에 맞춰서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9. 곶자왈

곶자왈은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 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루는 곳을 말합니다. 암괴들이 불규칙하게 널려있는 지대에 형성된 숲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동, 식물이 공존하며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곶자왈은 제주도 서쪽에 가장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 곶자왈은 청수리 곶자왈, 산양리 곶자왈, 화순리 곶자왈인데요. 곶자왈에서 독특한 생태계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반딧불 시즌에는 반딧불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이런 곶자왈에서 반딧불 투어나 축제가 진행되는데 보통 7월에서 8월에 진행되니 혹시나 이 시기에 서쪽으로 여행을 하신다면 반딧불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 청굴물

청굴물은 지하수가 샘솟는 곳인데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아주 핫해진 곳입니다.

청굴물의 지하수는 정말 차갑기 때문에 여름에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물에 발만 담가도 아주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청굴물은 병을 치료하는 곳이기도 했는데요. 아주 먼 옛날에는 몸이 아픈 사람들이 청굴물에서 이틀씩 시간을 보내며 병을 치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신비로운 물이라고 하네요. 혹시나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한 번에 잊고 싶으신 분은 청굴물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주도 여행 때 가보면 좋은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제주도는 동서남북으로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땅도 은근히 넓은데요. 앞으로 여행을 하실 때에는 동선을 잘 체크하신 후 여행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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