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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는 사계절이 다 매력적인데요. 

그래서 제주도를 계절마다 오는 여행객들이 매우 많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시즌별로 매력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월

#한라산 #설산

한라산의 인기가 절정일 때는 한라산에 눈이 쌓여 있을 때입니다.

올해도 눈이 쌓여 있을 때 유명 연예인이 한라산에 다녀간 장면이 TV 방송에 나왔었고

그로 인해 한라산 예약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눈이 쌓이 한라산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실제로 보지 않는다면 아름답다는 표현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혹시 눈이 쌓여 있을 때 한라산 등산이 더 쉽다는 것 아시나요? 

물론 아이젠이 필수고 방한 용품을 잘 챙겨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눈이 쌓여 있으면 탐방로가 걷기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한라산을 올라가는 것이 힘드신 분이라면 1100 고지를 추천드립니다.

1100 고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1100 고지만 가도 눈이 쌓인 한라산의 모습을 제대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2월

#유채꽃 #동백꽃

제주의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시즌이 바로 2월인데요.

2월 초까지는 나름 쌀쌀하지만 2월 말부터 봄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채꽃과 동백꽃을 동시에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2월부터 제주도는 꽃천지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육지보다 온도가 대략 10도가 높기 때문인데요.

2월에 제주도에 오시면 유채꽃과 동백꽃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이 두 개의 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2월에 제주를 오시면 좋습니다. 

3월

#한산 #맛집탐방

전반적으로 제주도가 한산할 때가 바로 3월입니다.

3월에는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들이 학교를 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시즌에 비해서

3월 달에 여행객이 가장 적게 옵니다.

올해 3월에는 약 87만 명이 방문하였고 작년 3월엔 약 89만 명이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이 숫자가 적은 숫자는 아니겠지만

다른 월에는 보통 100만 명 이상 방문하였기 때문에 확실히 적긴 적습니다.

그래서 3월 달에 오게 되면 유명한 맛집을 가서 웨이팅을 하는 시간이 줄일 수 있습니다.

혹시나 가장 한산한 제주를 느끼시려면 3월에 제주를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월

#벚꽃 #유채꽃 #녹산로

4월은 제주도의 나름 핫한 시즌입니다.

바로 벚꽃과 유채꽃이 동시에 피는 시즌이기 때문인데요.

혹시 '녹산로'라고 들어보셨나요?

4월에 제주도에서 가장 핫한 곳입니다.

녹산로는 말 그대로 도로 이름인데요.

녹산로에 가게 되면 벚꽃과 유채꽃의 공존을 보실 수 있습니다.

4월이 되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녹산로의 사진과 영상입니다.

혹시나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구경하고 싶다면 녹산로를 가셔야 합니다.

그냥 차 타고 드라이브만 하셔도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5월

#숲길

5월은 가정의 달로 제주도는 어딜 가나 여행객이나 도민들로 붐빕니다.

특히나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달이기 때문에 숲길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숲길은 '사려니숲길'과 '비자림'입니다.

이 숲길을 가게 되면 정말 울창한 나무들을 볼 수 있고 거기서 나오는 깨끗하고 맑은 공기가

우리의 지친 마음을 달래줍니다.

인생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바로 숲길입니다.

위의 두 곳 말고 '비밀의 숲'이라는 곳도 있는데 그곳은 사유지라 입장료가 있습니다.

비밀의 숲도 꽤나 많은 인기가 있는 여행지가 되었기 때문에 혹시나 안 가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월

#수국 #종달리 #혼인지

제주도의 대표적인 꽃 중에 하나가 바로 '수국'입니다.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 색깔도 예쁘고 수국의 모양도 독특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입니다.

수국으로 유명한 곳들이 꽤 있지만 제가 추천하는 곳은 '종달리'와 '혼인지'입니다.

이 두 곳은 입장료도 없고 수국도 꽤 많기 때문에 수국을 구경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종달리는 차가 다니는 도로에 수국이 많이 펴있어서 사진을 찍기 좋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드라이브를 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혼인지는 수국이 없을 때에도 아주 예쁘고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혹시나 혼인지를 안 가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7월

#한치

혹시 '한치'를 아시나요?

7월에 가장 유명한 해산물이 바로 한치입니다.

한치는 그냥 작은 오징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오징어랑 맛이 매우 다른데요.

가장 다른 점은 바로 '당도'?입니다.

한치는 보통 달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오징어랑 식감이 살짝 다릅니다.

그 이유는 크기가 달라서 일듯 싶습니다.

오징어보다 훨씬 작은 크기라서 다리 부분이 훨씬 더 식감이 좋습니다.

한치는 보통 회로 먹거나 물회로 먹는데요.

무더운 여름에 한치를 물회로 먹게 되면 더위를 잊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7월에 제주도에 오신다면 한치 물회를 드셔 보세요.

8월

#바다 #물놀이 #서핑 #스노클링

8월의 제주는 여행객으로 가장 붐빕니다.

가장 극성수기 시즌인데요.

휴가 시즌이며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여행객들이 많이 옵니다.

그래서 8월은 무엇보다도 바다가 가장 매력적이며 물놀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서핑이나 스노클링과 같은 수상 레저 스포츠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의 8월은 정말 덥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더워서 힘들 때가 많은데 물놀이를 하며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9월

#고등어

제주도의 대표적인 생선 중에 '고등어'가 있는데요.

고등어는 9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입니다.

큰 마트나 동문시장, 올레시장을 가게 되면 고등어회를 싸게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등어회는 정말 싱싱할 때 먹어야 하는 음식인데요.

제주도는 싱싱한 고등어를 먹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고등어로 유명한 동네가 제주도 서남쪽에 '모슬포'라는 곳입니다.

11월에 방어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안내해 드렸습니다.

고등어는 방어보다는 덜 기름지지만 담백하고 덜 느끼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나 색다른 회를 먹고 싶다면 고등어회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10월

#억새 #오름 #단풍 #한라산둘레길

10월 달에는 오름의 인기가 가장 많은 달입니다.

바로 억새가 많아서 그런데요.

제주도의 억새밭은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억새는 특히 오름에 많습니다.

새별오름, 산굼부리와 같은 오름이 억새로 유명한 오름인데요.

10월에 제주에 오신다면 억새를 꼭 구경하고 가셔야 합니다.

물론 차를 타고 가다가도 길가에 억새가 많아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10월은 단풍 시즌입니다.

제주도에서 단풍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천아 계곡'이라는 곳인데요.

보통 한라산 둘레길을 가시게 되면 단풍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 둘레길에 관련된 포스팅을 따로 했으니 한라산 둘레길에 관한 정보는

그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한라산 둘레길도 엄청난 매력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안 가보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11월

#방어

이 포스팅을 하는 것이 11월인데요. 

바로 이번 달은 방어의 시즌입니다.

제주도는 정말 다양한 해산물이 존재하지만 11월에는 방어를 이길자가 없습니다.

정말 기름지고 싱싱한 방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방어로 유명한 곳은 제주도 서남쪽에 있는 '모슬포'라는 곳입니다.

그 지역에서 매년마다 방어 축제도 진행되며 아주 싱싱하고 저렴하게 방어를

먹을 수가 있습니다.

11월에 제주도에 오신다면 방어를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2월

#동백꽃 #뿔소라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꽃은 바로 '동백꽃'입니다. 

동백꽃은 생김새와 색깔이 아주 매력적이며 이 꽃을 이용하여 만든 굿즈도 매우 많습니다.

제주도의 시그니처 꽃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동백꽃을 구경하기 좋은 곳들이 몇 군데 있는데요.

보통 '카멜리아 힐'이나 '마노르 블랑'과 같은 식물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2월에는 또한 뿔소라가 아주 맛있는 시즌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 중에 하나가 바로 '뿔소라'인데요.

뿔소라는 회로 먹거나 데쳐서 먹습니다.

뿔소라는 데친 다음에 바로 얼려놔서 오랫동안 먹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보통 뿔소라를 라면에 넣어 먹거나 아니면 비빔면과 같이 먹습니다.

아니면 그냥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뿔소라를 많이 사서 얼려놓을 예정입니다.

뿔소라는 손질이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소라 자체를 사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그런데 손질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손질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주도의 월별 매력포인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가장 일반적으로 유명한 것들을 소개해 드렸기 때문에

혹시나 제주도에 오신다면 제가 소개한 것들을 꼭 구경하거나 먹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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