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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라이프

제주도의 날씨, 자연환경

제주맨 2022. 10. 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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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

제주도를 많이 온 여행객은 알겠지만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시시각각 변화할 때가 많습니다. 영국의 날씨가 엄청 자주 바뀌는데 제주도도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일기예보가 맞지 않을 때도 너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도를 여행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우비를 챙겨서 다니면 좋습니다. 특히 하절기에 그렇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날씨

제주도의 날씨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제주도는 북쪽의 제주시, 남쪽의 서귀포시로 나뉩니다. 또한 제주도는 몇몇의 '읍'이나 '면'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 지역들마다 날씨가 대부분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으로는 서귀포시가 제주시보다 보통 2도 정도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귤이 더욱더 맛있습니다.

 

만약 성산일출봉에 간다면 서귀포시의 일기예보를 보는 것이 아닌 성산읍의 일기예보를 봐야 합니다. '윈디'라는 기상 예보 어플에서는 '리' 단위까지 예보를 알려줍니다. 가장 정확하게 날씨를 예측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안 맞을 때가 있습니다.


제주도의 평년기온

제주도의 겨울은 육지보다 춥지 않습니다. 온난화가 심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온도가 상승할 것 같습니다그리고 겨울에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치는 요소는 바람입니.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온도가 영하가 아니더라도 엄청 춥게 느껴집니다.

 

월별 평균기온을 면 가장 추운 달인 12, 1, 2월에도 평균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그리고 눈도 생각보다 많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비가 정말 자주 옵니다제주시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1600mm, 서귀포시는 약 2400mm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4계절 내내 비가 자주 왔던 같습니다. 그리고 기상청의 예보가 크게 도움 되지 않습니다.  비가 온다고 해놓고 오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비를 하나씩 챙겨 다니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태풍의 위험성

제주도에서의 삶에 있어서 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태풍입니제주도는 태풍이 자주 지나가고 태풍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집을 구할 때에도 태풍의 영향이 최대 한 적은 곳으로 구해야 합니다작년에 태풍으로 인해 서귀포 쪽에서 많은 피해가 있었고 낡은 구옥들이 많은 동네들도 피해가 심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주변 집들의 상태도 잘 확인해야 합니.

 

여름철에는 태풍으로 인해 비행기나 배가 결항될 때가 많으니 스케 조절을 매우 잘해야 합니. 향후에 제주도는 이러한 태풍의 영향 때문에 더욱더 살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대형 태풍이 더욱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며 제주도에 피해를 많이 입힐 수 있습니다.


살인적인 습도

제주도의 습도는 정말 살인적입니다. 습도가 100%일 때가 많은데 가만히 있어도 온몸이 축축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제습기와 건조기가 필수입니다. 빨래가 마르질 않기 때문에 정말 불편합니다. 그리고 곰팡이도 엄청납니다.

 

만약 이주를 위해 집을 알아본다면 곰팡이의 유무도 확인해야 합니. 곰팡이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필자도 곰팡이 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살면서 주기적으로 곰팡이를 체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의 지옥에서 계속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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